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는‘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활용하여 집에서 가족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미술관 집콕놀이’를 운영한다.
미술관에 따르면‘미술관 집콕놀이’는 미술관에서 제공되는 체험재료를 가지고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팝아트, 쿠킹클래스, 공예, 생활용품 등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 다채로운 체험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3월 첫 체험은 가족원예로 바질과 애플민트 등의 허브 가꾸기와 허브 식재료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팁을 홍윤기 강사에게 배워보는 키친가든 만들기로 진행된다.
지난 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공예 프로그램과 쿠킹클래스는, 올해 1:1 클래스가 아닌 가족들이 다 같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변화돼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공예 프로그램은 마끄라메와 압화 조명 등공예, 그리고 도자기 인형 등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그로인해 집안 분위기를 변화 시켜 줄 다양한 소품들을 이 시간에 만들 수 있다.
또한 쿠킹클래스는 케이크와 쿠키트리를 꾸며 가족 또는 온라인상으로 만나는 이웃들과 소통하는 포틀럭 파티로 진행,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미술관 집콕놀이’의 신청방법은 매달 1일 오전 10시 남원시청 홈페이지http://www.namwon.go.kr)에 접속해 한 개의 로그인 아이디 당 한 가족만 신청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체험가능하며 선착순 30가구이며, 체험자(가족)수를 정확하게 표기 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홈페이지나 카카오채널 또는 063)620-5660,1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미술관은 올해도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생활 속에서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 추진되는 미술관 집콕놀이는 남원시TV 공식 유튜브 채널 에서도 볼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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