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및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1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산불방지기간에 종주 능선「노고단~장터목」구간을 비롯,「요룡대~화개재」, 「만복대~정령치」 등 25개 구간(125.3km) 탐방로는 통제하고, 그 외「백무동~장터목~천왕봉」,「성삼재~노고단」,「반선∼요룡대」,「정령치∼바래봉∼운봉」등 탐방객들의 당일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37개 구간 (109.41km)은 종전대로 개방한다.
한편, 구룡삼곡∼구룡폭포: 수해복구사업 중으로 통제시행 중이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홈페이지(http://jiri.knps.or.kr) 및 붙임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용식 재난안전과장은“자연자원 보호와 산불 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햇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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