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시민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의 사연(편지), 감사의 마음, 소식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민 참여 전광판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 참여 전광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도통우체국 사거리와 이마트 주차장 사거리에 있는 LED전광판 2곳에 시민들의 다양한 소식을 담을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휴대폰 동영상을 1분 이내로 촬영해 남원시청 담당자 e-mail로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매주 1편씩 자막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며, 1인당 연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단 홍보나 광고성 영상물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안민엽 홍보전산과장은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높이고, 홍보다각화를 위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민 참여전광판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때, 남원시민들의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가 시민들 사이에서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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