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19 여파에도 희망나눔캠페인에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 역대 최고 모금액인 5억6,000여만원 달성과 사랑의 온도탑 124℃를 기록했다.
모금액은 현금기부 3억6,000여만원, 물품기부 1억9,000여만원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명절위문금,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와 지난해 여름 수해로 인해 어느 때보다 모금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시민들의 나눔 정신이 빛을 발해 목표액 대비 1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라며“이웃사랑 실천에 함께 해주신 기부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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