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리산허브밸리에 겨울정원을 조성하고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겨울정원은 지리산허브밸리 식물원 1층과 2층에 포인세티아와 말채 등 겨울에 빛이 나는 관엽식물로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선물박스를 형상화한 꽃길, 꽃 폭포 등이 설치됐고 야외에는 말채 조형화분도 만들어뒀다.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온택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남원시 홈페이지와 유튜브(남원시, 남원와락)등을 통해 접할 수 있게 했다.
전시된 식물을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식물탐험, 퀴즈이벤트 등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행사 이후에는 예약제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관람하게 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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