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이하 진화대, 감시원)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7명, 산불감시원 93명 등 120명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의 임무는 산불감시활동과 소각금지 계도활동 및 산불위험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홍보활동이며, 산불 발생 시 감시원은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활동을 하며 진화대는 주불진화 및 잔불정리 활동을 맡게 된다.
모집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남원시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남원시로 되어있는 만18세 이상인 자로, 성실하고 신체가 건강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산림사업 유경험자 또는 산불전문교육 이수자, 관련 자격증 취득자, 취업취약계층 등은 우선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1월 중 서류평가와 체력평가 실시한 후 최종선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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