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30일 가정환경 불우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등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과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0명을 발굴하여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KF94마스크 100개씩 총 1,000개를 지원하고 여성청소년과에서 구급함, 손세정제, 칫솔세트, 문구류 등을 지원한다.
위원회는 어려운 시기에 대상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전담경찰관이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학교전담경찰관이 관리하는 청소년들에게 매년 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 활동에 힘써 왔다.
강태호 서장은“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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