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와 남원용성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마을회관과 남원의료원 및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와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농협에서 기증한 전기밥솥(35인용) 5개와 남원용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탈모 예방샴푸 60개, 유자청 60개, 꽃바구니 50개, 압화 스탠드 10개 등의 물품을 전달받아 기획됐다.
마을회관에는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전기밥솥과 압화 스탠드를 전달했고, 다문화가정에는 꽃바구니를 남원의료원에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탈모 예방샴푸와 유자청을 전달했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로 올해 주민들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런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기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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