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절도와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억5천만원을 들여 50개 마을에 300대의 방범용 폐쇄회로(CC) TV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원시 내 520여개 마을 전체에 대한 CCTV 설치사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시는 내년부터는 이들 마을의 낡은 CCTV를 차례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CCTV가 농촌 마을의 절도를 막고 치매 노인의 동선 파악에 도움을 주는 등 안전 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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