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 19 등의 감염병 관리 현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및 소방 장비 작동 여부 등의 점검을 실시한다.
남원시 23개 지역아동센터는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실내 활동을 주로 하는 겨울철에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을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관리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시설 내 주요 공간 방역 등 위생관리, 감염병증상자 발생 시 대기 공간 확보 여부 등이다.
또한 외부 출입자 제한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세정 등 개인위생 수칙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은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별 현장점검과,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겨울철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만큼 정기 점검을 통해 이용 아동들의 겨울철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적극 준수하여 아동 및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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