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경찰서는 지리산국립공원 내 지방도 730호선인 주천면 고기삼거리~정령치~산내면 달궁삼거리까지의 12㎞ 구간에 대해 7일부터 ~ 2021년 3월19일까지 103일 간 상시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주천면 호경리‘육모정’에서 고기삼거리까지의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에 대해서는 강설 시 완전 도로 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강설 및 도로 결빙에 따른 위험 방지와 교통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한편 남원시는 겨울철 설해대책 추진을 위해 제설기 12대, 읍·면·동 제설기 252대에 대한 사전 운전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주요 상습 결빙지역에 모래주머니 2만개와 미끄럼주의 표지판 18개를 설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시는 친환경 제설제 350톤, 소금 1400톤, 염화칼슘 300톤 등 재설 자재를 확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주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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