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맞춤돌봄서비스 관리 인력 174명, 이·통장 503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302명을 재난문자시스템에 등록하고, 특보발령 시 1~2시간 내에 대상 어르신에게 이를 전파하고 외부활동 자제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취약노인 보호교육과 안전한 겨울나기 수칙을 안내하는 등 민관협력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8월 발생한 수해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적 네크워크를 적극 활용, 촘촘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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