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산림청 숲가꾸기 기간(11.1~11.30)에 맞추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요천변에 조성되어 있는 벚꽃길에 대한 집중 관리를 위해 지난 24일『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남원의 봄철 꽃구경 명소인 요천변 벚꽃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 산림조합, 산림사업 근로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1일 체험행사를 통해 벚꽃길 3km 구간에 고형복합 비료를 주고 벚나무 주변의 맹아를 제거하는 등, 나무가 자라는 데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며 다음년도에 더욱더 화사하고 탐스런 벚꽃을 기약했다.
시 관계자는 "녹지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어져 있는 나무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져야 더욱더 건강하고 울창한 벚나무거리가 조성・유지 된다." 며 "더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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