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의 <이야기가 있는 판소리-담판>이 11월 28일(토)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대망의 마지막 공연이 개최된다.
판소리의 인류무형유산으로 가치를 극대화하고 관객들에게 판소리의 인문학적 지식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마련된 <이야기가 있는 판소리-담판>(이하 담판)은 왕기석, 원기중이 해설 및 사설풀이를 맡아 총 7회 동안 진행되었다.
11월 28일(토) 만날 주제는“부녀상봉과 광명천지”로 뺑덕어미 만나는 대목부터 심봉사 눈 뜨는 대목까지 이다.
특별히 이날 공연은 지금까지 진행을 맡았던 왕기석 명창이 직접 눈 대목 소리를 들려줄 것이며, 왕기석 명창을 대신해 소리꾼 양은주(국립민속국악원 단원)가 원기중과 함께 진행을 이어간다.
<담판>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150명만 관람 할 수 있으며, 예약은 전화(063-620-2324~5) 혹은 카카오톡 채널(상담직원과 대화)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유튜브“국립민속국악원”채널에 영상이 업로드 되며, 네이버 오디오 클립의“담판”채널에서 음원으로도 감상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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