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절면 출신의 향우 기업인 김성태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재규)에 발열내의와 기모내의 등을 기탁했다.
보절면 성시리 출신인 김 회장은 익산에 본사를 둔 토종기업 쌍방울(주)을 현재의 쌍방울(주), ㈜나노스, ㈜광림, ㈜남영비비안, 미래산업, 아이오케이, 포비스티엔시, 디모아 등 총 8개 회사를 거느린 쌍방울그룹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그동안 쌍방울그룹 차원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다 올해에는 고향 어르신들께 따뜻함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설 명절과 이번에 발열내의 등을 기탁했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을 대신해 남원을 찾은 황태영 쌍방울그룹 총괄이사는“소소하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겨울맞이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고향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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