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자발적인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29일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원시민 모두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하면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깨띠를 두르고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1365포털 가입 도움과 리플릿 배부 등의 활동을 했다.
1365 자원봉사포털은 전국의 자원봉사 정보를 조회, 신청, 실적 확인이 가능하며 맞춤형 자원봉사 검색기능부터 자원봉사종합보험 혜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는 현재 2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인구대비 자원봉사 등록률 25% 수준이다.
김진석 운영위원장은“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남원시민 모두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지난 여름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만큼 남원시민 모두가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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