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평생교육에 힘쓰고 있는 남원시가 지난 9월 15일(월)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윤항기 총장(가수,목사)을 초청해
춘향골 아카데미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윤 총장은 유년기의 빈곤, 청년기의 가수로서 성공, 중년기의 폐결핵으로 절망, 이후에 이를
극복한 자신의 삶을 노래와 함께 얘기하면서 “행복이란 돈이나 출세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의 마음가짐과 주변사람들과의 유대관계에서 오는
것이다.”며 시민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랐다.
이 날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강연 주제와 노래가 잘 어울렸고, 내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좋은 강연이었다.”며 다음 강연도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들이 강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에 감동받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마련해 수준 높은 남원시민의 평생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번째였던 춘향골 아카데미는 500여명이 참여했고, 다가오는 10월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과 11월에
대체의학 김윤세 교수를 초청하는 강연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담당 : 교육체육과
이제경(62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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