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과 시의원 등 내외 인사가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은 산동면 오성열씨가 받았으며, 김한권씨 등 5명이 도지사 표창, 대산면 강일원씨 등 7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남원소망의문은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최진회씨 등 13명에게 지회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곽철곤 지회장은 기념사에서“코로나19로 노인의 날 행사를 축소 진행하게 되어 안타깝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를 극복하여 예전처럼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소 의기소침해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의 자리가 마련되어 다행”이라며“감염병과 자연재해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혜와 힘을 모아 코로나를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서 자주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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