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오는 24일(토) 오후 3시 예원당에서 풍류마루 10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소리꾼들로 구성된 창작소리그룹‘절대가인’이 출연해 남도민요, 경기민요, 서도민요, 제주민요를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새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절대가인은 2011년 국악방송이 주최한‘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공연 및 앨범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공연은 남도 뱃노래와 경기 자진뱃노래를 엮은 어기여차 배 띄워라와 서도지역의 풍구소리를 색다르게 편곡한 풍구, 각 지방의 대표적인 아리랑을 엮은 아리랑연곡 등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얼씨구, 좋다’와 같은 추임새를 함께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관람은 사전예약제(선착순 150명)로, 예약은 전화(063-620-2324)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며, 공연을 직관하지 못한 사람은 오는 31일 국립민속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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