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의 인권보호 및 학대예방 등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 6개소를 인권지킴이 시설로 지정하고, 노인인권지킴이 10명을 선정 했다.
시에 따르면 노인 인권지킴이단은 소외된 노인에 대한 차별대우나 인권침해 사례를 발굴하여 개선방안을 물색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노인 친화적이고 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지역대표, 공직에서 오래 근무한 경력을 갖춘 자, 타 시설 종사들로 선발됐다.
노인 인권지킴이단은 지정된 시설에 월1회 이상 방문하여 시설장, 종사자 인권모니터링, 입소자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등 시설의 자발적 태도 변화를 유도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환주 시장은“우리지역에서 노인 학대 관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할 것이며 앞으로 점차 노인명예지도원을 확대하고 노인인권지킴이 활동이 정착되어 노인학대가 없는 살기 좋은 남원시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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