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 단풍
13일 현재 지리산 천왕봉(해발 1915m) 일대에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이 물들고 있다.
단풍은 10도 이상 일교차가 클수록 더 곱게 물든다.
첫 단풍은 산 정상부터 2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원 지리산 10월 10일, 서울 북한산 10월 16일, 대구 팔공산은 10월 18일에 첫 단풍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천왕봉을 비롯한 중봉, 써리봉, 제석봉 등 고지대에는 단풍이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 단풍은 오는 12일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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