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새마을단체 회원 50여명은 25일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가정 1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밑반찬 나눔과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들의 고향 방문을 자제시키고 추석을 맞이할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실시됐다.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행으로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쓰고, 직접 만든 장조림, 멸치조림, 김자반과 송편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650가구에 전달했다.
지정수 새마을지회장은“손수 밑반찬과 송편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치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남원시 새마을단체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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