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체육회(회장 양심묵), 남원시여성체육회(회장 오창숙), 남원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 임직원들은 17일 코로나19와 침수피해 등 유례없는 재난 극복을 위해 지역 수해 복구 및 코로나19 소독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 등에 따르면 남원시 체육인들은 지난달 10일부터 홍수로 인해 침수된 남원시 일대 침수피해 지역을 찾아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장진섭 부회장(남원시체육회 운영위원장)을 필두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남원시 일대(금지면, 대강면, 주천면, 송동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가정집, 축사, 포도밭, 하우스, 양식장 등지에서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수재민들의 고통 극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남원시 체육인들은 지난 7일부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과 소외계층 주거시설 및 이용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지에서 소독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 관계자는“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며“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상황에 의해 엘리트 및 생활체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전 직원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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