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함양 택시기사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새벽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6명으로 늘어나며 지역사회가 비상이 걸렸다.
이날 함양군에 따르면 30대 한진택배 기사와 함양 4번(경남 267번) 50대 여성 확진자가 운영하는 조은식당 종업원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됐다.
함양 7번(경남 271번)은 30대 남성으로 수동면 소재 한진택배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다.
함양 8번(경남 272번)은 40대 여성으로 조은식당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함양 택시기사(264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남도는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함양 택시기사와 관련한 확진자는 동료 택시기사 1명과 식당 2곳의 종사자 또는 이용자 4명 등 모두 6명이다. 경남도는 확진 택시기사의 감염경로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13일, 18일 인월시장과 14일 남원공설시장을 패쇄했다.
이는 경남쪽 상인들이 인월장과 남원장으로 왕래를 하기 때문에 내려진 선제적 조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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