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 사회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는 인천 드림교회(담임목사 박장혁)에서 지난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원지역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인천 드림교회에서 남원시에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한 데는 드림교회를 다니는 재인천향우회 장영복 회장의 노력이 있었다.
장영복 회장은 집중호우로 남원이 큰 피해를 입자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인천향우회에서 성금 모금을 진행했고, 드림교회 성도들의 동참으로 수해복구 성금 기탁이 이뤄졌다.
인천 드림교회 박장혁 담임목사는“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지역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을 전해주신 인천 드림교회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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