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나무가 도복되거나,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생활권 주변의 재해위험목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비대상은 주택이나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 지역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우려되거나 발생한 지역에 대해 긴급히 처리를 해야 하는 수목들이다.
남원시는 고소작업차, 기계톱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는 숲가꾸기 패트롤 작업단을 활용하거나, 전문업체로 하여금 용역을 주어 재해 위험목을 제거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130개소에 400여주를 제거하는 등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앞으로 다가올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재해위험목 정비를 실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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