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 최근 집중호우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온정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함파우유원지 내 ㈜아뜨아트(대표 박준열)에서 1,000만원, 남원관광지 내 남원테마파크(주)(대표 현경석)에서 1,000만원을 기탁했다.
남원테마파크(주) 대표 현경석씨는“기업인으로써 남원시에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28일 전주여고 49회 동창회에서 선풍기 300대와 백미 10kg 56포, 남원우체국에서 백미 10kg 70포를 기탁했다.
또한, 에이스안전유리(대표 최호림)에서 1000만원, (유)그린환경건설(대표 정봉수)에서 300만원, 남원성락교회에서 50만원, 남원시학원연합회에서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28일 현재까지 62건 4억3600만원과 후원물품 435건 8억5400만원 상당이 후원됐다.
이환주 시장은“이례적인 집중호우 피해를 겪으면서 전국 각지에서 나눔과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남원시민이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다”면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복귀로 보통의 삶 속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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