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공익법인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사장 황종수)이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를 찾아 세탁기 60대(30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이날‘폐전자제품 무상방문수거사업’의 일환으로 폐전자제품 수거·운반차량을 수해지역에 집중 투입해 폐전자제품 수거에 나섰다.
이날 수거활동에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정수 씨를 비롯해 가수 김경호·길건, 전 프로야구 선수 마해영 씨 등이 참여해 금지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이날 수재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세탁기 60대(시가 3000만원 상당)를 남원시에 기탁했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황종수 이사장은“역대급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피해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가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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