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남원시 관내 침수 피해지역을 찾아 연일 복구 활동 참여와 기부행열이 늘어 나고있다.
남원시체육회는 13일 금지면 상귀, 방촌 마을과 주천면 내송마을 등 수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에 힘을보태고,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용한, 김삼식)가 금지면 수해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500인분의 짜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죽항동 유관단체도 금지면 주민들에게 라면, 생수, 마스크(환가액 2,000,000원)를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는 농촌지도자남원시연합회(회장 박준호)가 금지면사무소를에 생수(2ℓ) 600개를 전달했다.
수지면에는 MG남원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배종선)에서 컵라면 40상자, 이현찬씨는 본인의 축사가 피해를 입었음에도 지난 12일 성금 100만원을, 수지면 의용소방대(대장 양재복)는 침수된 양계장을 정비하고 산사태 발생지역 배수로와 주택 복구에 동참하고, 시 공무원들도 연일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전북 김제에 소재하는 전기공급 및 제어장치 등 액체 여과기 제조업체인 ㈜한삼코라(대표:조민수)는 남원시 수재민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일천만원, 금동에 위치한 성모의원(대표:이재진)과 남명산업개발에서 각각 성금 오백만원을, 전북공인회계사협회(회장:권휘일)에서 일백만원, 익명의 기부자가 생수 9,000box(3천만원상당)를, 남원 롯데마트에서 생수 300box를, 서울우유전북지점에서 우유 및 음료 400box 4,800개를 기부하는 등 기부 릴레이도 줄을 잇고있다.
이환주 시장은“이례적인 집중호우 피해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우리 남원시에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의 기관, 단체, 개인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피해상황을 복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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