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7일부터 남원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소방서는 8일 오전4시17분경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산사태로 고립된 주민 21명을 구조 하는 등 65차례 출동하여 105명을 구조 했다.
특히 섬진강 재방붕괴로 침수된 남원시 금지면 상귀리 일대 마을주민 구조에 나서 금지면 문화누리센터 등으로 대피 조치하는 등 피해를 예방했다.
남원소방서는 지난 8일,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해 가용 소방인력 전원인 357명을 근무조로 편성하고 장비 104대를 투입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는 등 피해 방지와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김광수 소방서장은“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조치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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