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수해로 임시대피 시설에 모인 1천여명의 이재민들을 위해 더조은 주식회사에서 마스크(KF94) 10,000매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원지역에는 지난 8일 4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와 하천범람, 제방이 무너지는 피해로 1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더조은 주식회사가 공공기관 등 임시거주시설의 이재민들에게 방역관리에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했다.
㈜더조은은 지난 7월 23일‘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지요장학회와 함께 남원시에 비말마스크 6만3천매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각 지자체에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때로 최우선적으로 공적마스크를 공급해줬다.
남원이 고향인 ㈜더조은의 대표 김해철씨는“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할 것 같아 기부하게 됐다"면서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 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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