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_남원대대 장병들이 하천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 노암동 일대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토사제거와 침수가옥 정리작업을 펼쳤다. 서욱 육군참모총장도 9일 전북 남원시 노암동 일대 수해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9일 오후 35사단 장병들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피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병 여러분이 고맙고 든든하다"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지부대 지휘관들에게는 "장병들이 힘을 내서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통제, 식사지원과 충분한 휴식여건 보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육군은 오늘도 12개 부대 800여 명의 장병들과 4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강원도 철원 등 7개 지역에서 수해복구 지원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8000여명의 장병들과 2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대민 지원을 하고 있다.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현장에는 수리온 헬기와 교량가설보트, 드론 등 주요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 인명 수색을 지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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