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7일 소통하고 상생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남원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직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협의기구의 역할을 하게 되는 직장협의회는 지휘, 감독직책, 인사업무 종사자 등 가입이 금지되는 공무원을 제외한 소방경 이하의 소방공무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 남원소방서는 앞으로 협의사항에 있어 기관장이 협의회와 직접 협의함을 원칙으로 하며 ▲근무한경 개선에 관한 시항 ▲업무능률 향상에 관한 사항 ▲소속 공무원의 공무와 관련된 일반적 고충에 관한 사항 ▲기관의 발전에 관한 사항 등으로 이번 총회에서 직장협의회 대표자를 포함한 협의위원 선출 및 협의회규정 제정 등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 초대 대표 임현래 소방위는“직원들의 처우개선 및 권익보호를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