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애벌레의 꿈』탐방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애벌레의 꿈』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인고의 시간을 견디는 애벌레(나비)의 한 살이 과정을 통해 지금의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해설체험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뱀사골탐방안내소에는『애벌레의 꿈』특화공간을 만들어 살아있는 애벌레 및 번데기 등 관련 전시물 총 167종을 비롯해 자체 제작 특허출원 중인 애벌레 퍼즐, 애벌레 엽서 등 다양한 체험 컨텐츠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2, 4째주 수요일 오후 1시 네이버밴드“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와 함께하는 탐방해설”에서 방송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은 지리산국립공원의 살아있는 애벌레를 관찰하고 어려움을 헤치며 생활하는 이들의 생태와 생존전략을 함께 살펴보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역태 탐방시설과장은“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치유의 기회가 될 수 있는‘애벌레의 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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