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다움관에서 체험프로그램‘그리다, 나의 남원’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리다, 나의 남원’은 남원다움관이 위치한 고샘으로부터 광한루원, 남원예촌, 구도심 등을 전문작가와 함께 거닐며 풍경과 함께 주변의 이야기와 추억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기간은 9월 2일부터 23일까지로, 참가자들은 전문작가로부터 드로잉 기초교육(1주차)을 받고 현장실습(2~4주차)을 통해 사라질지 모르는 남원 풍경을 그림 기록으로 남기는 체험을 하게 된다.
시는 결과물을 남원다움관 보존 및 기획전시, 그림엽서 등을 통해 콘텐츠로 다시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만14세 이상 남원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접수는 남원다움관(063-620-5671)에서 하면 된다.
한편, 남원다움관은 남원의 근·현대 기록 전시와 각종 체험콘텐츠를 갖춘 곳으로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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