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4-25 22:48



4.jpg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사가 3일 배전함 외관 개선을 위한 협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제기된 광한북로변 지상기기외함(배전함)의 외관 꾸미기 사업제안이 단초가 됐다.


실제 남원시 예비사회적기업인 초록나무 협동조합에서 육성한‘행복나무’팀은 도로변에 방치되고 있는 배전함의 외관개선을 제안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목공기술을 재능기부해 남문로와 광한북로가 교차하는 지점(새마을 금고 주변)에 위치한 배전함의 외관을 보기 좋게 꾸며 주변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수의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돼 있는‘행복나무’팀은 다른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다문화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의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아왔다.


남원시 관계자는“주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최대한 실현되고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돼 시가지의 작은 변화가 다양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이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약 체결은 물론 한국농어촌공사와도 협업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