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전북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립공원 내 마을 특산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국립공원 로컬푸드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되는‘국립공원 로컬푸드 스테이션’은 뱀사골 달궁 자동차야영장에 설치되며,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8월1일부터 상시 운영 된다.
특히 지리산에서 생산되는 토종 벌꿀을 비롯 제철 산나물, 오미자, 메실청 등 지역 특산품은‘로컬푸드 스테이션’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함으로써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할 예정이다.
또 지리산권 공동브랜드인‘달고미’디자인을 활용해 국립공원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순 자원보전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야영장을 이용하는 야영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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