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4일 오전 09시경 손가락에서 반지가 빠지지 않아 고통스러워하며 119구조대에 반지 제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요구조자는 20대 남성으로 은반지가 빠지지 않아 비누 거품과 식용유, 얼음물 등을 사용해 빼려다 손가락이 부어 직접 119구조대를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구조대는 반지 제거 전용절단기를 사용하여 제거 후 안전사항을 교육했다.
전기정 구조대장은“체질 상 잘 붓는 경우 수시로 반지를 확인하여 무리하게 빼내려고 시도하지 말고 119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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