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숙 문화재청장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오전 11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7월 29일(수) 이야기손님으로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출연해‘오래된 미래, 문화재 이야기’를 주제로 문화재 보존과 전승,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재숙(문화재청장)은‘정읍의 무성서원’을 비롯해 소수서원, 남계서원 등 지역의 유림을 키우는 인문학의 성지였던 한국의 서원 9곳을 소개하고‘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와 관련된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을 위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흥미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그 외‘6.25전쟁 군사 기록물을 문화재로 등록한 이야기’,‘무형문화재 전승 현황’에 관련된 이야기와 더불어 문화재청의 역할 및‘문화유산을 활용한 마음 치유 콘텐츠’,‘360도 VR영상으로 보는 덕수궁’등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원초적국악집단 <이드>
우리음악 즐기기에는 원초적국악집단 <이드>가 출연해‘격동’,‘배치기’,‘여우놀이’,‘석양이 진다’등 이드만의 젊은 감성이 담긴 음악을 선보인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선착순 100명)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063-620-2324)나‘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가능하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그동안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만을 주력하는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국민들이 그 자원을 활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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