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자원봉사센터 활동영상시청과 운영위원장 인사, 2020년 상반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 계획 보고, 기타 토의와 위원들의 자원봉사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진석 운영위원장은“코로나19 전후로 우리 생활은 많은 변화가 있었고 자원봉사 영역도 대면봉사는 어려워지고 온라인 봉사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시 행정, 자원봉사센터 직원, 시민, 그리고 여기 계신 운영위원 분들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그동안 시자원봉사센터 활동에 참여한 단체가 한정됐으며, 시자원봉사센터가 각 단체와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소외되는 단체가 없도록 중간 역할을 잘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자발적인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전 시민의 1365 자원봉사자 등록’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아울러 남원국제봉사단체 등의 정기총회나 월례회의 시 방문해 1365 자원봉사 포털 가입 방법 안내 및 자원봉사자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교육에 관한 의견도 있었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추진하지 못한 사업들이 많은 가운데 하반기 자원봉사센터 위상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전 시민 1365 자원봉사자 등록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서로 협력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시를 만드는데 자원봉사센터가 디딤돌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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