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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5 22:48



0723 관광과-걱정없이 근심없이‘굿 GOOD 보러 가자’(안숙선 2).jpg

안숙선 명창


남원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인들이 한곳에 모여 명품공연을 선보인다.


남원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안숙선 명창과 김청만 명고, 남원농악보존회 류명철 명인 등이‘굿 GOOD 보러 가자’공연을 25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굿 GOOD 보러 가자`는 국가무형문화재와 지역 전통 예술인 등 최고 명인이 참여하는 한국문화재재단의 대표브랜드 공연이다.


이들은 지난 2004년 공연을 시작해 국내외 78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남원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무사무려(無思無慮)란 주제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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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기 바라는 기원을 담아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의 맛깔 나는 해설과 함께 진행돼 공연을 쉽고, 알차게 만날 수 있다.


진옥섭 이사장과 남원의 인연은 남원 출신 전설의 춤꾼 조갑녀 명무로부터 비롯돼 더욱 특별하다. 생전에 조갑녀 명무를 어머니라 불렀을 만큼 가까웠던 그는 이번 공연에 조 명무와의 추억을 오롯이 담아, 국내 최고의 명인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남원공연은 남원예촌 온라인 사전예매 결과 전석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공연장을 찾기 힘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본 공연에 앞서‘찾아가는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연자들이 24일 혼불의 고장 사매 서도역을 찾아‘공연과 인생사진관’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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