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리산 뱀사골을 찾은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뱀사골계곡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레저활동 확산과 폭염 등 무더위로 인한 물놀이객 증가에 대비, 물놀이 안전환경을 조성하여 수난사고 인명피해 경감에 기여, 안전사고에 신속대응이 가능토록 현장 속으로 배치·운영된다.
소방공무원 구조·구급대원 7명과 자원봉사자 6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11.부터 ~ 8.16.(기간 중 27일)까지 현장에 근접 배치되어 안전한 물놀이 환경구축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난해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 인명구조 7명, 현장응급처지 36명, 구급이송 25명, 안전조치 96건의 활동을 하였다.
김광수 소방서장은“올해에도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여 한명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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