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를 예방하고, 민간 리더 양성을 통한 초기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양성을 추진 중이다.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은 좁은 도로 및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이 빠르고 또한 소방차량의 현장 진입이 늦어 신속한 화재 진압이 어렵다.
이에 남원소방서는 화재 초기 시 자체 공동대응 및 대피가 예상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나 입주자 대표 등 선정하고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남원 관내 45개소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리더를 지정해 화재사례, 화재 시 대피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응급처치 등 맞춤형 안전교육서비스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수 소방서장은“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시설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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