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시장에 각설이와 삐에로가 뜬다. 용남시장에서는 전통시장 고유의 멋과 정취를 되살리기 위해 오는 17일 1시부터 움직이는 각설이․삐에로 공연행사를 마련하여 용남시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각설이와 삐에로는 상가를 돌며 추억의 엿판에서 호박엿 떼어주기, 엿장수 가위 놀리기,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장을 찾는 시민과 한데 어우러지는 놀이마당을 연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3억7천만원을 들여 아케이드 조성공사와 택배차량 지원등을 통해 사설시장인 용남시장의 옛 영화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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