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초기 화재진압에 필요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13개면에 소화전 35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소화전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소방서와 협의를 거쳐 총사업비 1억3,000만원을 확보하고, 최근 사업을 마무리해 총 489개소의 소방용수 전용 소화전을 확보했다.
시는 또 파손 위험 우려가 있는 소화전에는 볼라드 설치도 함께 병행해 소방안전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에 필수적인 소방시설로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해 화재의 사각지대가 없는 남원시를 조성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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