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을 지난 8일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에서 공예품 만들기와 김밥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어린이집에서는 인지놀이 및 성장 마사지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는 봉사단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이틀에 걸쳐 육아 및 돌봄 서비스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놀이지도와 베이비 성장 마사지, 다양한 공예 활동 등 전문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이 만들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경님 센터장은“어르신들에게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해 보람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지역 아동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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