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김효진)는“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탐방객에게 탐방로 입구까지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도시락을 준비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일회용품 쓰레기 발생 저감과 사회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에서는 공모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해 남원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메뉴는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나물 비빔밥을 메인으로 유기농 밑반찬과 제철 채소·과일로 구성돼 있다.
도시락 이용요금은 9천원으로 최소, 최대 주문 수량은 각각 4개, 50개이며 주문은 산행 하루 전 오후 2시까지이다.
예약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전화(063-632-4747)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사무소 권역태 탐방시설과장은“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식자재로 만든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이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