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여성문화센터가 농식품부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2천5백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센터는 매년 100여개 프로그램에 1,5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으나, 수강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자연쉼터 공간이 없는 점을 안타깝게 여긴 담당 직원의 공모신청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로 조경예술가인 정정수 작가의 자문을 받아 센터와 조화로운 옥상 텃밭을 조성, 텃밭을 활용할 프로그램을 개설해 실습장으로 이용하고, 지역학교와 연계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제공되는 등 시민을 위한 감성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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