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문화도시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추진단은 문화도시 남원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 보는‘문화도시를 향한 발걸음’모임을 비롯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전시기획단’, `시민축제기획단’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개인 역할 찾기, 지역 현안 논의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놓고 사전모임과 4차례의 정규모임, 결산모임을 갖게 된다.
또한, 참여자간 협의를 통해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제안해 문화역량 강화 워크숍을 하거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기획부터 실행까지 문화도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총 120명이며, 6월부터 올해 문화도시 사업 종료 시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 남원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남원문화도시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추진단을 통해 올해 시민중심의 문화도시 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 거버넌스 체계를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시민추진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원문화도시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ncc_sori)이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amwon.cultural.city),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남원문화도시 사무국(063-635-0014)으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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