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잠시 휴관했던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이‘생활 속 거리두기’이행 지침에 따른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예원당에서 <풍류마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정준호 장단 컬렉티브’가 출연해 <앉은반 설장구>, <판소리와 고법>, <승무>, <태평무>, <씻김시나위> 등 전통 장단 속에 어우러지는 소리와 몸짓의 황홀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준호 장단 컬렉티브’의 단장인 정준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로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수석 단원으로 재직 중이다.
‘정준호 장단 컬렉티브’는 제17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방수미,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백경우, 앙상블시나위 대표를 맡고 있는 신현식, 국가무형문화재 제81호 진도다시래기 전수교육조교 강민수 등 국악계의 젊은 명인·명창·명무로 구성되었다.
공연에 앞서 국립민속국악원은‘생활 속 거리두기’이행 지침에 따라, ■공연장 입장 시 관람객 증상 여부 확인,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객석제 운영, ■관람객을 70명으로 한정하는 예약 관람제를 실시한다.
또한 공연 전 후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이행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와 방역을 통해 출연진 및 스태프,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이 확보된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화(063-620-2324)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예약이 가능 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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